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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생활 방역 속 일부 '개방'[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생활 방역 속에서 개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 회의실과 문화의집 등 소규모 공간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개방되며, 도서관 자료실 등도 도서 대출을 위한 제한적 개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야간 및 주말에는 개방하지 않으며 2m 거리두기가 불가능하거나 요가, 댄스, 노래 등 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은 제한된다.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재개 없이 현 시점에서 종결하고 8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육시설은 마스크 착용 및 2m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기준 준수가 어려워 향후 코로나19 추이와 의견 수렴를 통해 개방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아동이나 노인 복지시설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며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도 초등학교 등교 시기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철저한 생활 방역 속에서 일부 시설 개방으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의 피로감을 덜고 삶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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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복합커뮤니티 센터' 프로그램 운영[세종온라인뉴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13일부터 아름동, 고운동남측, 새롬동, 한솔동정음관, 보람동, 대평동 등 6개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40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접근이 편리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대평동과 한솔동 정음관에서 실시한 마을방과후 시범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하고 창의적인 과정을 중심으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접수된 85개 프로그램에 대해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여기에 관내 6개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수요도 조사를 반영, 대면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4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후 프로그램 운영자 여건과 참여자의 선택 폭 확대, 교육적 효과 증대 등을 위해 복컴별 운영 영역·시간대를 다양화해 프로그램을 최종 배정했으며, 시내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자 모집 결과 총 프로그램별 정원 16명씩 총 640명 모집에 1,453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아름동에서 운영예정인 3D 프린팅펜(상상에 날개를 달자!) 프로그램의 경우 16명 정원에 86명이 신청하는 등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3일 프로그램 운영자를 대상으로 제반 운영 실무 및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하는 등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만전의 준비를 갖췄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인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및 모집과정을 통해 시민과 공동체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세종의 특화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공동체가 운영하는 수준 높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복컴 마을방과후는 겨울방학 기간 주 1회, 80분 운영되며, 참가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안전보험이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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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교육지원센터' 비전선포식·컨퍼런스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는 지난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비전 실천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한 비전선포식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시장·교육감의 협력 공약사항으로 지난 1월 설립된 조직으로, 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아동·청소년의 체험학습 및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허브형 센터다. 센터는 참여학습모임과 비전수립 토론회 등을 통해 3개의 비전 안을 마련하고, 8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교육이 문화가 되는 행복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 식전공연으로는 교육청 마을학교로 3년째 선정된 범지기 5단지 ‘달빛숲놀이학교’ 중창단과 연세초 교사·학생 퓨전음악동아리인 ‘연세별빛향기’의 공연이 분위기를 달궜다. 1부 비전선포식에서는 아동·청소년 체험학습 및 방과후 활동을 원클릭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센터 홈페이지’ 주요 기능을 시연한 후 센터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비전선포 및 세리모니가 이어졌다. 이어 2부 컨퍼런스에서는 공공숙의를 통해 비전 실천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확대를 통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패널 발표 및 참가자 간 토론이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범지기 10단지 윤나영 북적북적 마을학교 대표와 주일식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첫 번째 의제인 ‘마을교육공동체 확대’를 위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제안했다. 이어서는 소담동 교사·학부모 등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주민참여 풀뿌리 교육자치 조직인 소담인생학교 사례 발표와 금호중학생의 지역사회 연계 자율동아리 참가 사례에 대한 발표가 실시됐다. 끝으로 박영송 준비위원장이 센터 설립과정에서 시청과 교육청의 협력과정을 설명하고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연대해 지역교육역량을 강화해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홍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교육을 매개로 마을에 공동체적 가치가 확산되고 지역 시민들이 교육의 관찰자와 참여자가 되어 온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마중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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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교육청, 행복교육지원센터 활성화에 ‘맞손’[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청과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전국 최초로 체험‧방과후 학습지원을 맡을 행복교육지원센터 활성화를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 조성두 기획조정국장과 이홍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시청 교육지원과장)은 24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비전선포식 및 컨퍼런스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와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면서 ▲세종시 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의 확대 등 3대 전락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조성두 국장은 “통합플랫폼 역할을 할 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체험학습 및 방과후 활동을 클릭 한 번으로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방과후 시범사업과 교육 거버넌스, 교육자원조사를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함께 소통하며 교육이 문화가 되는 행복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배움이 이뤄지는 세종형 미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두 국장은 “앞으로 세종시청과 교육청은 지역사회, 학교의 긴밀한 협력과 보살핌 속에 세종의 아동,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